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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민주당, ‘상임위원장은 3선 의원’ 가닥

2024-05-15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민주당이 30일 개원하는 22대 원구성 협상 때 상임위원장 18개 중 최소 11개를 확보하겠다는 구상을 세웠습니다. <br> <br>운영위원장, 법사위원장을 포함해 알짜 상임위들을 다 가져오는 걸로요. <br>  <br>상임위원장에는 3선 의원을 우선 배치하기로 가닥을 잡았는데, 박주민 법사위원장, 김병기 정무위원장 등 친명들의 전진 배치가 거론됩니다. <br> <br>전민영 기자가 단독보도 합니다.<br><br>[기자]<br>민주당은 국회 상임위원회 18개 중 최소 11개 위원장 자리를 가져오겠다는 전략을 세웠습니다. <br> <br>관례상 여당이 맡았던 운영위원회, 원내 제2당이 맡았던 법제사법위원회도 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이고, 언론 관련 상임위인 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, 선거관리와 정부조직을 다루는 행정안전위원회도 우선 확보하기로 했습니다.<br> <br>[박찬대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](지난 3일) <br>"책임있는 국회 운영을 위해 법사위와 운영위를 민주당 몫으로 확보하겠습니다." <br> <br>18개 상임위원장 모두 독식할 가능성도 열어두고 있습니다. <br>  <br>원내 핵심관계자는 채널A에 "여당이 지연전략을 쓴다면 11개가 아닌 18개를 모두 가져올 수 있다"고 말했습니다.<br> <br>어제 원내 지도부는 상임위원장으로 '3선 의원 배치' 원칙을 세웠습니다. <br> <br>22대 국회 민주당 3선 의원은 모두 31명.<br> <br>친명 강성 의원들이 대거 포진해 있습니다. <br> <br>법사위원장에 박주민, 전현희, 과방위원장 조승래, 정무위원장 김병기 의원 등이 거론되고 있습니다.<br> <br>4선 정청래 최고위원, 5선 박지원 당선인 등도 법사위를 지원했다고 밝혔지만, 상임위원장 경력이 있는 4선 이상은 위원장직에선 배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. <br> <br>[정청래 /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](지난 14일, 김어준 유튜브) <br>"정청래도 법사위를 지원했습니다. 이것(법사위원장)도 민심이 결정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." <br> <br>민주당은 오는 22일 열리는 당선자 워크숍에서 상임위 배분 윤곽을 잡을 방침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전민영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조성빈<br /><br /><br />전민영 기자 pencake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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